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하는 공연은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지금까지 달을 묻을래, 바다로간 쓰레기, 하티와 광대들 이렇게 세가지를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하티와 광대들이 가장 좋았고, 그다음은 달을 묻을래, 바다로간 쓰레기 순인듯하다. 세 공연 모두다 일반적인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연들과 질이 다른 느낌이였다. 생각할 거리들도 많이주고, 기본적으로 사회나 철학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었기에 어른들에게 생각할 거리와 영감을 준다. 또한 그런 내용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고민할 수 있지만 공연 중간중간 노래나 율동들이 많이 들어가있고 배우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보는 가족공연이다보니 몸짓 또한 크게크게 하신다. 그래서 아이들도 항상 만족하며 공연을 보았다. 이번에도 아시테시 국제여름축제의 일환으로 공연 두가지가 진행되는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