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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I생각 70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추구하는 것.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들이 행복이라는 막연한 단어를 쫓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무언가를 찾아 헤맨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욕심이였고 무언가를 찾을 필요가 없었고 이미 내 안에 있었다. 여러가지 철학서적과 심리서적을 접하면서 행복은 외부적인 요소 보다는 내부적인 요소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그러한 도서에서 언급하는 사고체계를 배워나감으로서 크게 달라진 것 없는 삶 자체가 더욱 감사하게 느껴지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쌓아감으로 내부와 외부의 불균형으로 인해 행복은 더욱 더 멀어져가고 있다. 행복이라는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우리가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일상I생각 2022.03.25

내 인생이 좀 더 행복해지는 조건

종교 서적과 철학 서적들을 많이 읽다보면 공통점이 드러나는데, 그 중 하나가 우리가 감각으로 겪고 있는 것이 우리의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을 다루는 것이라는 점이다. 불교에선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기독교에선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도다." 여기서 불교와 기독교에서 말하는 바가 진정으로 모든 것이 의미가 없고 부질 없고 우리 삶에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은 그저 있을 뿐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즉,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모든 것은 달라지는 것이고 우리가 가치있게 바라보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우리에게 독이 될 수 있고, 우리에게 가치 없어 보이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우리..

일상I생각 2022.02.07

아이를 키우며 꼭 지켜왔던 3가지.

1. 취침시간 2. 집에서 TV대신 책보기 3. 하나의 인격체로존중해주기 이 세가지는 아이를 키우면서 꼭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1. 취침시간 - 저는 아이가 어릴땐 올빼미형이였습니다. 개발자이기도하고 이미 어릴때부터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어서 개선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잠이 안와도 8시가 되면 저희집은 자러 갑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을 특별히 깨우지 않아도 6~7시사이에 스스로 일어나는 편입니다. 아마 이건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에 가서도 아이들이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 준비하는 습관으로 이어질것 같아 꾸준히 초저녁에 다 같이 자러 들어갈 생각입니다. 2. 집에서 TV 대신 책보기 - 유년기때 나도 모르게 게임 중독이 되어본 경험이 있는 필자는 게임, 미디어의 중독성..

일상I생각 2021.06.24

이대로간다면 네이버 블로그는 망할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한지 1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아니 그 이상될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며 느끼는 건 광고성 서이추나 댓글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글을 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가치를 나눠줄 목적으로 글을 쓰는 것인데, 그런 광고성 글에 의해 내 가치가 퇴색되어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이런 문화가 지속되면 네이버 블로그는 광고 대행업체의 광고 수단일 뿐 더이상의 SNS 역할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광고는 편파적인 정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보의 질이 떨어질 것이고, 검색 서비스의 목적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이 부분을 네이버에서 파악하고 있겠지만 느슨하게나마 왜 제대로된 대응을 하지 않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저 I..

일상I생각 2021.06.08

행복은 무엇일까?

어린시절부터 행복, 죽음에 대한 생각을 가끔씩 했던것 같다. 최근 몇년간 행복에 관한 여러가지 책을 읽고 공통된 결과는 행복이라는 것은 내면에 있고, 그 내면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라는 것이다. 인생에는 "가족, 친구, 일, 건강" 4가지 화구가 있고, 어느정도 성공하려면 4개의 화구 중 1개를 꺼야하고, 정말 성공하려면 4개의 화구 중 2개를 꺼야한다고 한다. 당신은 4개의 화구 중 어떤 화구를 선택할 것인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머리로는 "가족, 건강" 이라고 답하지만 실제로 행동은 "가족, 건강, 일, 친구"를 줄 다리기 하거나 아니면 실제로 시간을 세어보면 "일, 친구"에 "가족, 건강"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정말 성..

일상I생각 2021.06.08

비트코인이 성공할 수 없는 이유.

이유는 화폐의 목적에 근거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화폐는 거래 수단의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국가에서 경제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경제가 나쁘면 화폐발행량을 늘리고, 경제가 회복되면 화폐발행량을 줄이는 형태로 말이다. 비트코인은 실제로 실물 경제의 거래수단으로 이용되더라도 코인의 총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경제를 통제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을 화폐수단으로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망한다고 해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전자화폐가 망한다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CDBC형태로 전자화폐가 각국에서 발행될것이며 그것은 각국의 기존 통화와 연동되어 운영될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디지털 결제 수단이 발전됨에 따라..

일상I생각 2021.01.22

자녀에게 주어야할 가장 중요한 세가지

1. 도덕성 2. 자립성 3. 편안한 정서 자녀를 키울 때 우리가 주어야할 가장 중요한 세가지를 꼽자면 도덕성과 자립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편안한 정서이다. 1. 도덕성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문제되는 행동은 엄하게 다스려야 된다. 예를들면 누군가의 물건을 훔치거나, 거짓말하거나, 남을 추행하거나 등 타인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자녀는 냉정하게 다루어야 된다. 이런 문제를 가진 아이를 사회에 배출한다면 그런 아이들이 많아질수록 사회의 혼란을 야기시키며 범죄율을 높일 것이다. 2. 자립성 요즘보면 나이를 꽤나 먹고도 일하지 않고 부모의 밑에서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부모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런 성향으로 키우는 것은 자식에게도 부모에게..

일상I생각 2021.01.19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건 아니다.

우리는 어떠한 이유로든 우리에게 필요한 것, 집, 돈, 옷, 차 등이 비싸고 많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몇년전만 하더라도 돈은 무조건 많은게 좋다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돈이 많아야 꼭 좋다고 할수는 없다는 것이 마음 속에 와닿기 시작했다. 돈이 많아야한다고 생각 하는 다수의 이유는 먼저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돈이 많아지면 지금 만족스럽지 않은 삶을 청산하고 돈을 쓰며 생을 마감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말로 돈이 많아졌다고 생각한들 그들이 꿈꿔왔던 삶은 그리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에 정말 먹고 자고 놀고 배설하는 것만이 우리의 행복이라면 수 많은 부자들이 자신의 일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사회와 일을 통해 자신을 돕고 발전시켜 사회에 보탬이되는 사람이 되..

일상I생각 2021.01.18

주고 받는 것이 나를 괴롭히는 이유.

이 문제는 타인은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범위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근본 원인입니다. 저도 그랬던것처럼 삶을 살아나갈 때 나를 벗어난 무언가를 바꾸겠다는 마음에서 나이를 먹을 수록 자신을 바꾸는 것이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굳이 세상에 맞춰서 희생하면서 살라는 말은 아니고 그게 이기적으로 생각하더라도 내 정신 건강에 좋더라구요. 삶을 살 때 내가 온전히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것 중에 우리가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의 것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 밖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아는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렇게 되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180도 바뀝니다. 그리고 삶을 살아나가는게 한결 가볍고 편해져요. 예를들면 다 같이 공부를 열심히해도 누..

일상I생각 2021.01.13

디지털 디톡스와 일원론

우리는 세상과 나를 분리해서 바라본다. 하지만 같은 세상에 살지만 누구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누구는 세상을 어둡게 바라본다. 누구에게는 세상은 따뜻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공간이지만 누구에게는 세상이 춥고 배고프고 괴로운 공간이 된다. 개인이 처한 개별적인 상황이 달라서 그런것일까? 그렇다면 비슷한 수준의 두 사람이지만 서로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같은 회사에 다니지만 누구는 즐겁게 일하고, 누구는 마지못해 일한다. 그리고 함께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누군가는 인터넷과 독립적인 삶을 영위한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이 인터넷을 필요에 의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길들여진 애완동물처럼 인터넷에 필요에 의해 우리는 클릭을 하고 글을 쓰고 웃고 화낸다. 어찌보면 세상은 우리 마음의..

일상I생각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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