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달리기와 자세 #012

bepuri 2020. 11. 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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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자세는 아래 네가지 정도로 나뉘는것 같다.

1. 고개 및 시야

고개는 턱을 당기면된다.

턱을 당기라는건 달리기 뿐 아니라 운동할때 많이 나오는 내용인듯한데 이게 운동하기 적합한 자세인거 같다.

그리고 시야는 전방 30m를 바라보라고 한다.

 

2. 몸의 각도

몸의 각도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는데, 수직으로 꼿꼿히 세우라는 전문가도 있고 약간 앞으로 기울여서 달리라는 전문가도 있다고 한다. 런데이 앱에서는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꼿꼿히는 아니더라도 곧게 세우라고 한다.

몸이 바르게 펴졌다 정도의 느낌으로 너무 앞으로 숙이지만 않은 채로 본인이 편안한 자세로 하면 될것 같다.

3. 팔 움직임

손은 자연스럽게! 달리기할때 준비자세에서 배꼽쪽에서 작은 북을 친다고 생각하면된다. 자연스럽게 달리기 할때 양팔이 앞뒤로 흔들 거릴텐데 그 자세를 유지하고 달려나가면된다~ 너무 의식적으로 팔을 흔들려고하면 어색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4. 다리 움직임

다리는 보폭과도 관련이 있다. 다리 움직임에 따라 발바닥이 지면과 맞닿는 부분과도 관련이 있다.

- 보폭은 너무 넓게 벌리지 말라고 한다. 그럼 중력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운동강도를 높이고 싶으면 보폭은 짧게, 발 움직임을 좀 더 빠르게 하라고 한다.

- 발바닥은 과거에는 뒷꿈치가 먼저 닿는걸 추천했다고하나 요새는 미드풋(?)이라고 발바닥 중간이 먼저 닿고 바닥을 스쳐가듯이 움직이는 주법이 대세라고한다. (슬리퍼 질질 끌고 다니는데 좀 더 가볍게 끌고 다니는것 생각하면 될듯하다.)

 

#느낀점

어제 운동을 했어야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오늘 하게됐다.

하루 건너뛰어서 그런지 나가려고하니 왠지 귀찮은 마음도 살짝 들었다.

하지만 건강과 오늘 남은 하루를 위해서 나가서 뛰었다~

운동 초기에는 무리해서 그런지 몇일 피곤했는데 요즘은 운동을 하면서 땀을 쫙 흘리면 몸이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뭔가 에너지를 충전하고 온 느낌(?) 이게 예전엔 이해가 안됐는데 달리기를 하면할 수록 느껴진다.

 

여러분도 꼭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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