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런데이 앱, 오른쪽은 미핏 내 야외달리기 기록 기능이다.
러닝을 할 때엔 런데이 앱으로 가이드를 받으며 러닝을 하는편이다.
초심자의 경우 페이스 조절도 힘이 들고, 어느정도 강도로 운동해야할지에 대한 감이 없기 때문에 나처럼 무리한 운동으로 몇일 힘들수가 있다.
그런점을 런데이 앱이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런데이 앱만으로는 달리기 동안 중요한 정보 중 하나인 심박수를 기록할 수 없기 때문에 미밴드 기본앱인 미핏내의 야외달리기 기록 기능으로 심박수까지 측정하는 편이다. 너무 높은 심박수는 심장에 무리를 주고, 피로도를 많이 높인다.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달리기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체력과 건강을 챙기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되면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 살짝 힘들다 정도로 뛰는게 좋다.
구체적으로는
최대 심박수 = 220 - 본인나이
운동 중 적정 심박수 = 최대 심박수 * 0.7
나는 130~140정도가 적정심박수여서 최대 심박이 되도록 해당 범위보다 너무 높지 않고, 평균심박이 적정심박수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생각이다.
오늘은 달리기를 시작한지 보름이 지나가고 있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후기 글을 몇개 읽어봤는데 그 분들이 달리기를 추천하는 이유를 알게 될것 같다.
지금 약 2주 동안 적게는 2~3일 많게는 매일, 2키이상 뛰었는데 확실히 체력이 늘어난걸 체감하고 있다.
초기에는 달리고 나면 좀 피곤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달리면 달릴 수록 달리고 나서 더 개운한 느낌이 들고, 잠자고 있던 내 안의 작은 거인이 깨어난 느낌이 든다.
새벽 기상과 달리기는 내 평생 가지고갈 습관들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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