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달리기 11회차, 달리기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달리기를 하고나서 하루 동안 피로를 느끼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꾸준한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적은 많지만 근래처럼 목표를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은 처음 인것 같다.
새벽기상으로부터 시작된 많은 변화이다.
본인과 마찬가지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 중 많은 사람들이 건강 때문일 것이다.
살을 빼려고,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려고,
우리는 우리가 하는 행동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끊지 못한다.
건강을 잃고 나서야, 살이 찌고 나서야 우리는 그것을 깨닫고 운동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건강했을때, 살이찌지 않았을때부터 운동을 했더라면 건강을 잃을 가능성이 낮아졌을 것이고,
지금처럼 살이 찔 가능성이 매우 낮았을 것이다.
나는 아직 아픈 곳이 없지만, 늙어서도 건강하게 살고 싶기에 지금부터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직업 자체가 하루 종일 앉아서 키보드만 타이핑하는 직업이기에 아무래도 운동량이 부족하다.
과거에 헬스장도 다녀보았고, 수영도 해보았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되지는 못했다.
이번 달리기 운동은 꾸준히 하고 싶다.
와이프가 옆에서 내 글을 보고 장난을 친다.
글을 이만 줄어야겠다.
728x90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중력과 달리기, 회복탄력성 #013 (0) | 2020.11.04 |
---|---|
달리기와 자세 #012 (0) | 2020.11.02 |
달리기에 적정한 심박수 #010 (0) | 2020.10.28 |
러닝화 / 러닝복 #008~009 (0) | 2020.10.26 |
조깅 시 러닝 앱을 사용해야하는 이유 #006~007 (0) | 2020.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