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조깅 시 러닝 앱을 사용해야하는 이유 #006~007

bepuri 2020. 10. 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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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한지는 런데이 앱으로는 3회차,

조깅 시작한 뒤로는 7회차 정도 되는것 같다.

 

나는 조깅 시 여러분이 러닝 앱을 꼭 사용하길 추천드린다.

 

앱 없이 무작정 뛰는 것과, 앱과 함께 뛰는 것과 차이를 이야기하자면

앱으로 가이드를 받으며 뛰는 것이 그냥 뛰는 것보다 훨씬 쉽고, 재밌다는 것이다.

혼자 무작정 막 달리는 것보다는 훨씬 쉽고 앱을 통해서 누군가 나레이션을 해주니 훨씬 재밌다.

 

쉬운 이유는 회차별로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내가 운동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바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뭐랄까 범용적인 트레이너 한명을 공짜로 얻게된듯한 느낌?

 

만족도가 높아서 꾸준히 런데이 앱으로 조깅 할 예정이며, 8주차 러닝이 끝나면 5km마라톤 준비를 해볼까 한다.

런데이 앱에서 말하는 것처럼 30분을 쉬지 않고 뛸 수 있게 된다면 5km마라톤도 쉽게 완주할 것 같다.

 

조깅을 시작하기 전에 달리기에 대한 글들을 찾아보니 달릴때 숨이 차는 것은 달리기 시작 후에 금방 개선이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나도 느끼고 있다. 내가 심폐력이 좋은편이 아니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지금 10일도 달리지 않은 상황에서 인터벌 러닝 시 과거보다 확실히 숨쉬는데 부담이 줄었다. 오히려 숨이 차서 못 뛰는 것보다 다리가 피로한 느낌이 더 강하다. 물론 이마저도 꾸준히 하면 개선될 부분이라 생각한다.

 

좀 더 젊은 시기에 달리기라는 좋은 운동을 알게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런데이 8주차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꾸준히 달리기를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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