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러닝클럽과 런데이 만족도 비교
#러닝가이드
#나이키 러닝클럽
먼저 나이키 러닝클럽은 런데이와 다르게 구체적인 러닝 가이드를 해주지는 않는다.
러닝하는 동안 가이드는 해주지만 시작 카운트다운 또한 소리로 알려주지 않고 어떻게 완급 조절을 해야하는지, 힘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등 구체적인 가이드를 해주지 않는다. 그냥 계속 뛰어야 하는건가? 쉬어야하는건가? 이런 혼란스러움이 약간 찾아온다.
그리고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은 20분 내내 달리기가 쉽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나이키 러닝클럽에서는 인터벌 러닝이 아니라, 계속 달려야하는걸 기본으로 두고 있는것 같고 그게 힘들면 쉬는데 얼마나 쉬면 되는지 이런 것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없다.
#런데이
그 반면 런데이는 인터벌러닝이라는 시스템으로 달리기를 유지하고,
인터벌 러닝을 통해서 8주가 지나면 30분동안 달릴 수 있는 몸을 완성 시키는걸 목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달리는 시간과 휴식시간이 명확하다.
달리는 시간도 1일차에는 1분 달리기 + 2분 휴식이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달릴 수 있다.
또한 나이키 러닝클럽과는 다르게 워밍업 시간과, 마무리 시간이 주어져서 피로도에 있어서 좀 더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한것 같다.
이것이 러닝 가이드 자체에서 가장 큰 차이라 볼 수 있을 것 같고
#앱기능
앱기능에 있어서는 미밴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나이키러닝클럽과는 다르게, 런데이는 대회용으로 데이터 수집만 가능한 정도다, 실제로 앱에서 구동해보니 미밴드 데이터가 기록되어 잘 나오는것 같지 않다.
또한 나이키 러닝클럽의 GPS기능은 매우 정교한 반면 런데이는 거리 측정이 제대로 안되었다.
이부분은 앱 업데이트 시 잦은 오류로 인해 기존 유저들의 불만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다.
나는 미핏 앱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지만, 별도의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침 조깅 트래킹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을 보고 실망하여 어플을 삭제할지도 모른다.
오늘은 어제보다 평균심박수가 낮았고, 이유는 중간중간 휴식시간이 있어서 그랬던것 같다.
하지만 평균 페이스는 어제보다 빨라졌다.
실제로 평균적으로는 더 빨리 달렸음에도 피로도는 낮아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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