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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조깅 2

아침조깅#003

4시 40~50분경 기상, 오늘은 이틀간의 아침 조깅으로 인해 허벅지가 조금 뻐근했다~ 왠지 모를 귀찮음이 몰려와서 근육을 좀 쉬게 해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냥 나가서 달렸다. 아침 공기를 마시며 뛰는게 참 좋더라. 내가 달릴 수 있다는 것, 내 다리 내 팔 모두 내가 원하는데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움직일 수 있을때는 모르지만 움직일 수 없게 됐을때는 그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있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1km 조깅은 새벽기상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려고 한다. 아침 조깅을 나가면 50~60대 분들이 많다. 20~30대 또래 연령대는 거의 못본것 같고, 40대도 거의 없다. 다들 은퇴하시고 건강 유지를 위해 나와계신분들이 다수다. 아마도 그들은 늙어가고 있음을 인..

운동 2020.10.14

아침조깅#002

아침조깅을 가장한 일기, 오늘은 새벽 3시가 되기전에 일어났다. 보통은 4~5시 정도에 일어나고 8~9시정도에 자러 간다. 이렇게 생활한지는 5개월정도 되었다. 이른 아침에는 약간의 피로감이 있어서 조깅이 활력에 좋다고해서 아침 조깅을 시작하게 된거다. 그리고 무병장수하고 싶은 것도 있다. 아무래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게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냐는 생각에 말이다. 오늘은 1km 달리는 동안 힘들어도 걷지 않고 끝까지 뛰려고 노력했다. 1km 평균페이스 6분 18초이다. 어제보다 빨라졌다. 중학교때 1km 4분대, 5분초반에 들어오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난 어떻게 저렇게 잘달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나도 몇달간 꾸준히 달리다보면 1km 4분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땐 체력이..

운동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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