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달리기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건 세달 정도 지난 것 같다.
먼저 이 글을 읽는다면 달리기에 관심이 있다는 것일 것이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확실히 체력이 늘어났다.
체력이 늘면 좋은 것이 더 쉽게 오랜 시간 무언가를 할 수 있다.
노는 것, 일하는 것 등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많은 것들을 이전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이 의미는 삶 자체가 수월해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달리기는 꼭 시작해야한다.
가장 간단한 결론만 알고 싶으신분은 런데이 앱을 깔고 30분 달리기를 위한 8주 러닝 프로그램을 시작하세요~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에는 조금 무리하게 뛰었다.
달리기라고하면 단거리 달리기나 기록을 위한 체력장 달리기 외에는 해본적이 없으니 천천히 오래 달려야하는 달리기는 생각지도 못한 것이였다.
그래서 단거리 달리기 처럼 마구잡이로 1~2분 뛰고 지쳐서 10분도 운동하지 못하고 돌아온 경험이 몇일 있었다.
이렇게 달리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였다.
갑자기 빠르게 달리는 것은 심장이나 다른 신체에 무리를 주게 되고 부상의 위험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달리기의 시작은 자신의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지속적으로 조금씩 뛰다보면 어느순간 긴 거리를 뛸 수 있는 자신을 만나게된다.
처음에는
1분 뛰고 1분 쉬고를 30분정도 반복해라.
그리고 이게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뛰는 시간을 1분30초 / 2분 / 2분 30초 / 3분 / 5분 / 10분 / 15분 / 20분 / 25분 / 30분 등으로 점차 늘려나가면 되는 것이다.
물론 뛰는 시간이 늘어나면 쉬는 시간도 조금씩 늘려줘야한다.
10분 뛴다면 3분정도 쉬어준다던지 뛰는 시간과 쉬는 시간이 동일할 필요는 없지만 뛰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쉬는(회복)시간도 길어져야 마땅하다.
이것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것 같으면 런데이라는 앱을 깔아서 30분 달리기 8주 러닝 프로그램을 따라가라 그럼 어느순간 30분을 뛸 수 있는 자신을 만나게될 것이다.
나도 그렇게 시작했고 지금 세달간 달리기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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