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무엇일까?

어린시절부터 행복, 죽음에 대한 생각을 가끔씩 했던것 같다.

 

최근 몇년간 행복에 관한 여러가지 책을 읽고 공통된 결과는 행복이라는 것은 내면에 있고,

그 내면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라는 것이다.

 

인생에는 "가족, 친구, 일, 건강" 4가지 화구가 있고,

어느정도 성공하려면 4개의 화구 중 1개를 꺼야하고,

정말 성공하려면 4개의 화구 중 2개를 꺼야한다고 한다.

 

당신은 4개의 화구 중 어떤 화구를 선택할 것인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머리로는 "가족, 건강" 이라고 답하지만 실제로 행동은 "가족, 건강, 일, 친구"를 줄 다리기 하거나

아니면 실제로 시간을 세어보면 "일, 친구"에 "가족, 건강"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어쩌면 정말 성공하기는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일에 있어서는 어느정도는 성공하고 싶다.

 

그렇다면 내가 포기해야하는 것은 "친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책에서 본 글귀가 4개의 화구 중 일부를 완전히 포기하라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분명한 것은 일정부분 포기해야한다는 것이고 내가 우선순위를 둔 것에 많은 시간과 가치를 할애해야한다는 것이다.

 

머리와 입으로는 "가족, 건강"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행동은 "친구, 일"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닌 다들 그러니까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삶은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는 날에는 분명 "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을까?", "왜 더 소중한 것에 시간을 쓰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을 남길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