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I생각

삶의 여러가지 방향

bepuri 2023. 12. 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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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변한다.

사람은 보고 생각한대로 행동하기 쉽다.

아니.. 대부분 그렇다.

 

생각의 범위를 넘어서는 행동은 불가능하다.

 

행위란 그런 것이다.

 

사실 생각이라는 것도 하나의 종류로만 구분짓기 어렵다.

생각이라는 것음 감정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감정은 무의식적으로 총의 방아쇠가 당겨지면 순식간에 총알이 날라가듯,

우리도 어떠한 방아쇠가 당겨지는 환경에 처해지면 순식간에 총알이 우리 몸에 박히며 고통을 느끼게 된다.

 

생각은 조금 더 의식과 밀접하며 행동과 밀접하고 감정이 무의식에 가까운 영역이라면, 생각은 조금 더 의식적인 영역에 가깝다. 다만 감정에 불이 붙어, 생각이 감정을 알아차리는 그 순간 만큼은 막을 수 없다.

 

이후 그 감정에 휘둘려 행동의 동기의 시발점인 생각을 감정에 따라 갈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감정을 추스리려 의식적으로 생각할 것인가는 선택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에 따라 우리는 어떠한 행위를 하게 되고, 그것이 우리의 인생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게 된다.

 

이것을 살펴본 이유는 우리는 감정이라는 동기에 따라 생각이 어떤식으로 변화되며, 우리의 생각에 따라 우리의 인생도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대해 좀 더 심도있게 살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 어떠한 감정이 들었을 때 나의 감정을 우선시하고 그 감정에 합당한 생각과 행동을 할수 있고,

2. 어떠한 감정이 들었을 때 나의 감정보다는 타인의 감정을 우선시 해서 나의 감정을 무시 할 수도 있고,

3. 어떠한 감정이 들었을 때 타인을 이해해보려고 해서 나의 감정을 다스릴 수도 있다.

4. 어떠한 감정이 들었을 때 믿고자하는 것을 행하기 위해 나의 감정을 다스릴 수도 있다.

5. 어떠한 감정이 들었을 때 믿음을 그저 믿고 믿는 것에 맡김으로서 나의 감정을 다스릴 수도 있다.

 

스스로의 생각이 무르익으면 1->5번으로 오는 것 같다.

사실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영역이 분명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개인의 믿음과 결단의 영역이라고 나는 믿는다. 내가 무언가를 하려하면 힘들다. 맡겨두면 쉬운데 사실 그것 또한 어찌보면 모순적으로 보이는 것이기에 믿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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