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다 얻을수는 없다.
즐겁게 일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자유롭고 싶고, 가족과 관계는 좋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싶고, 여행도 자주 다니고 싶고, 이것은 애초에 말이 되지 않고 불가능하다.
기업 재벌 총수들이 부하직원들에게 일 맡겨두고 놀러만 다녀도 되지 않는가?
근데 그러지 않는다.. 왜 그럴까?
애초에 그것은 불가능하고, 그자리에 오르면 그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그러고 싶더라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 자리에 오르는 동안 이미 자신이 바뀌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는 바뀌지 않았더라면 그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것이라는 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수 많은 사람들이 모순적인 상황을 원한다는 것이다.
돈은 많이 벌고 싶지만 = 좋은 집, 좋은 차 등 최고의 것을 가지고 싶어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유롭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좋은 것 = 물질적으로 좋은것이 좋은것이라 믿는 사람에게는 그 만큼의 가치를 제공해야하는데 그것이 사회적으로는 화폐이다. 자유를 포기하고 원치 않는 직장에 일하며 필요한 수준 이상의 자산을 쌓아하는것이 의미 없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되지만 그것은 이미 내 소중한 시간이 모두 흘러간 뒤이다.
또한 그때 그것을 알아차리지만 이미 흘러간 세월이 있기에 살아오던대로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된다.
(이것이 엄청난 무의식의 힘이다.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 참 아이러니하다. 언론에 나오듯 학대 받는 아이들이 그것을 오히려 숨기고 그 삶에 적응해버리는 것이 비슷한 이유이다. 이렇기에 사회적인 계몽이 필요한 것이다.)
아마도 사회적인 계몽 없이는 소수의 인간들을 제외하고는 자본주의가 지속되는한 지금처럼 살아갈 것이다.
물질은 인간을 너무나도 부패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과소비하지 않으면 사회가 유지되지 않는 수준까지 온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갚지 않으려면 빌리지 말고, 자유를 얻으려면 다른 것을 포기해라.
그렇지 않으려면 지금처럼 살면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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